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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6일(현지시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Comprehensive Strategy Partership)의 머릿글자(CSP)에 기반해 2029년 한·아세안 관계수립 40주년을 맞이할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오후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열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정부는 2029년 한-아세안 관계수립 40주년을 바라보면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천명하고, 한·아 자녀교육비 세안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가 제시할 CSP에서 C는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Contributer for dreams and hope), S는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Springboard for growth and innovation), P는 ‘평화와 안정의 동반자’(Partner f 파산상담실 or peace and stability)를 의미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7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한·중·일 3개국이 참여하는 ‘아세안 플러스+3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위 실장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해야 아세안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동아시아 다자외교에 들어가서 변화하는 국제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지역협력의 판 위에서 활동할 집합명사단어 수 있다”며 “특히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는 우리가 중국·일본과 대등한 파트너로 아세안과 외교하는 무대임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 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깜짝 미·북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대비할 생각이 있다”면서도 “(미·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주식담보대출한도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고 했다.
쿠알라룸푸르=김대영 기자
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