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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근환준오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10-18 18:5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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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서울시의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당시 규제 대상에 빠졌던 용산구 ‘한남더힐’ 등 초고급주택도 이번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적용을 받게 됐다.
정부는 지난 15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허가대상을 기존의 아파트에 더해 ‘동일 단지 내 아파트가 1개동 이상 포함된 연립·다세대 주택’까지 넓혔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 내에 혼재돼 있어 새로 토허구역에 묶이게 된 연립·다세대는 총 16곳, 739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이 확대되면서 새로 규제 대상에 포함된 대표적인 곳이 서울 남자직장인 용산구의 고가 주택단지인 ‘한남더힐’이다. 건축법 시행령은 아파트를 주택으로 쓰는 층수가 5개층 이상인 주택이라고 규정하는데, 한남더힐은 32개동 가운데 11개동이 4층 이하라 연립주택으로 구분된다. 지난 3월 용산구가 토허구역에 포함됐음에도 한남더힐 11개동이 규제를 피해가게 된 이유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지난 토허구역 확대지정 새마을금고 자유적금 때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처럼 사실상 아파트지만 대장상 연립주택인 곳에서 규제차익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어 시정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남더힐은 지난 3월 아파트 전용면적 243.20㎡가 175억원에 신고가를 쓰는 등 1년 동안 55억원이 올랐다. 이곳 아파트 전용 59.69㎡도 지난 6월 36억원에 거래되면서 1년 사이 약 4억원 카드론 현금서비스 이 올랐는데, 지난 9월 38억3천만원에 손바뀜되며 석 달 만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앞으로는 한남더힐도 역시 주택 매매 계약 전에 구청장 허가를 받아야 하고, 실거주 2년 의무가 주어진다.
한남더힐처럼 새로 규제대상에 포함되는 연립·다세대는 성동구 금호동4가 서울숲푸르지오, 광진구 광장동 광장힐스테이트,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은 생애최초대출 평구 녹번동 래미안베라힐즈 등이 있다. 은평구 신사동 신아·구로구 신도림동 현대홈타운 단지 내 포함된 다세대주택도 아파트와 함께 토지거래허가 대상으로 묶였다. 경기에서는 용인 수지구 동천동 래미안이스트팰리스의 연립주택이 아파트와 함께 거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한편 타워팰리스는 이번에도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 재직확인 1∼3차 단지는 아파트 2585가구와 오피스텔 480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오피스텔은 연립이나 다세대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규제 확대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타워팰리스 오피스텔 전용 187.15㎡는 지난해 9월 42억원에서 올해 5월 49억원으로 8개월 만에 7억원이나 올랐다. 오피스텔 전용 75㎡는 지난해 16억원에서 올해 20억5천만원으로 4억5천만원 오르기도 했다.
이지혜 기자 god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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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5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허가대상을 기존의 아파트에 더해 ‘동일 단지 내 아파트가 1개동 이상 포함된 연립·다세대 주택’까지 넓혔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 내에 혼재돼 있어 새로 토허구역에 묶이게 된 연립·다세대는 총 16곳, 739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이 확대되면서 새로 규제 대상에 포함된 대표적인 곳이 서울 남자직장인 용산구의 고가 주택단지인 ‘한남더힐’이다. 건축법 시행령은 아파트를 주택으로 쓰는 층수가 5개층 이상인 주택이라고 규정하는데, 한남더힐은 32개동 가운데 11개동이 4층 이하라 연립주택으로 구분된다. 지난 3월 용산구가 토허구역에 포함됐음에도 한남더힐 11개동이 규제를 피해가게 된 이유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지난 토허구역 확대지정 새마을금고 자유적금 때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처럼 사실상 아파트지만 대장상 연립주택인 곳에서 규제차익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어 시정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남더힐은 지난 3월 아파트 전용면적 243.20㎡가 175억원에 신고가를 쓰는 등 1년 동안 55억원이 올랐다. 이곳 아파트 전용 59.69㎡도 지난 6월 36억원에 거래되면서 1년 사이 약 4억원 카드론 현금서비스 이 올랐는데, 지난 9월 38억3천만원에 손바뀜되며 석 달 만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앞으로는 한남더힐도 역시 주택 매매 계약 전에 구청장 허가를 받아야 하고, 실거주 2년 의무가 주어진다.
한남더힐처럼 새로 규제대상에 포함되는 연립·다세대는 성동구 금호동4가 서울숲푸르지오, 광진구 광장동 광장힐스테이트,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은 생애최초대출 평구 녹번동 래미안베라힐즈 등이 있다. 은평구 신사동 신아·구로구 신도림동 현대홈타운 단지 내 포함된 다세대주택도 아파트와 함께 토지거래허가 대상으로 묶였다. 경기에서는 용인 수지구 동천동 래미안이스트팰리스의 연립주택이 아파트와 함께 거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한편 타워팰리스는 이번에도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 재직확인 1∼3차 단지는 아파트 2585가구와 오피스텔 480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오피스텔은 연립이나 다세대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규제 확대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타워팰리스 오피스텔 전용 187.15㎡는 지난해 9월 42억원에서 올해 5월 49억원으로 8개월 만에 7억원이나 올랐다. 오피스텔 전용 75㎡는 지난해 16억원에서 올해 20억5천만원으로 4억5천만원 오르기도 했다.
이지혜 기자 god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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